동백꽃을 보러 갔었지. 붉은 비단길을 걷고 싶었지만, 나의 걸음은 느렸고 사람들은 너무도 많았어.
by april
들리나요?
어린 시절, 양철 지붕위로 떨어지던 빗소리가 그리운 날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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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, 바다

주말, 지인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. 이미 개장한 해수욕장에는 사람들로 붐볐다. 처음 만난 아이들은 그들만의 친숙함으로 잘 지내주었다. 해가 질무렵의 바다가 분명, 처음이 아닐진데 무척 낯선 느낌이었다.

소금기 먹은 바람과 바다위에 떠 있는 해와, 아이들의 그림자를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다.
by april | 2009/06/30 11:37 | 달뜨는 일상이면 좋을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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